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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날 맞이 ‘반짝 바다놀이터’ 운영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1:04

수정 2025.04.29 11:04

5월 5~6일, 어린이 관람객 위한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바다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개편으로 새롭게 탄생한 전시실 속 교육공간 ‘바다배움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박물관이 위치한 2층 공간에는 바다 바람개비 만들기, 바다 썬캡 만들기, 해양안전 모래놀이, 해박 바다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자체 제작한 ‘해양교육 꾸러미-해양예술편’을 온라인으로 배포한다.

5월 2~5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올해 새롭게 개편된 어린이박물관과 관련한 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50명을 선정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꽃축제 ‘봄, 바다에 꽃(4.8.~5.11.)’, 테마전시 ‘디지털 오션(4.29.~10.12.)’, 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5.2.~6.1)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어린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