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토스, 서울시 밈센터·프리웨일과 경계선지능청년 금융 교육 진행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1:06

수정 2025.04.29 11:06

토스, 서울시 밈센터·프리웨일과 경계선지능청년 금융 교육 진행
[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프리웨일'과 경계선지능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는 향후 6개월간 교육을 지속하면서 ‘느린 학습자’라 불리는 경계선지능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길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28일 프리웨일 본사에서 진행된 첫번째 '토스의 찾아가는 경제 교육'에는 프리웨일에서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경계선지능청년 10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초년기 재무 관리의 필요성, 이자의 개념,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다루는 ‘금융 기초 교육’과 최신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금융 사기 예방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은 참여자 및 주돌봄자와의 1대1 사전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했던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스가 지난해 12월 서울시 밈센터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기획했으며, 교육은 토스씨엑스가 담당했다. 토스씨엑스는 토스의 비대면 상담 전문 계열사로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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