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부부들의 세계를 다루는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가 시즌 2로 돌아온다.
29일 JTBC에 따르면, '1호가 될 순 없어'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시즌 1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1호'인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필두로 김학래-임미숙,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등 수많은 코미디언 부부가 출연, 그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시즌 1 종영 후 약 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개그맨 부부는 7쌍이 늘었고 현재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25호 탄생을 앞둔 상황. 29일 기준, 24쌍의 개그맨 부부는 총 9만3325일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이혼율 0%를 자랑하고 있는데, 최근 굳건했던 코미디언 부부의 이혼율 0%의 신화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한다.
새롭게 돌아올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 2에서는 이혼율 0%를 자랑하는 개그맨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고, 이혼 건수가 결혼 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요즘 아직도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이혼율 0%' 코미디언 부부의 세계에서 1호의 탄생을 막기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는 오는 5월 28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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