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데블스 플랜2' 정종연 PD가 시즌1과 차이점은 '데스룸'이라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데블스 플랜2-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정종연 PD는 부제 '데스룸'에 대해 "시즌1과 달라진 점은 생활동과 감옥동 두 개로 거주동이 나누어진다, 감옥동에 있는 플레이어는 감옥 매치를 치른다, 매치하는 곳이 데스룸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시즌 전체 색깔이 확 달라지는 효과를 기대했고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4명으로 구성한 출연진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날마다 1명씩 탈락하니까 플레이어가 모자라더라, 2명 정도 추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얼리티쇼는 다양한 캐릭터가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더 준비할수록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다르게 보이는 걸 원하고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을 늘 고심하면서 여러분이 기대할 만한 분을 모시려고 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지난 2023년 시즌1이 방송됐으며, 2년 만에 시즌2가 공개된다. 바둑기사 이세돌,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H. 민, 아나운서 강지영, 가수 규현, 츄,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를 비롯해 김하린, 박상연, 세븐하이, 손은유,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티노가 출연한다. 오는 5월 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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