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주 SK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상호 브랜드 홍보와 제주 개발·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는 29일 "전날 클럽하우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과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준하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기업으로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비롯, 제주 특유의 브랜드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선수단의 훈련 및 경기 활동을 후원한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시너지도 낸다.
제주도민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홈 경기 결합 브랜드 DAY를 2회 진행하고, 청정 제주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저감 운동 캠페인 활동 및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 대상 축구교실, 미니축구 시 삼다수 브랜드 노출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협력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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