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청약 열기에 돌입했다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01세대 모집에 총 1,061명이 접수해 평균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화) 진행되는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 여건이 높은 청약 열기로 이어졌다”며 “1순위 청약에서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과 가깝다. 향후 GTX-C 노선 인덕원역 환승이 가능해지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경수대로, 의왕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의왕시청을 비롯한 주요 행정기관과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평촌·인덕원 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 고천2초등학교(2026년 개교 예정) 입지를 비롯해 다양한 학군과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5만2,642㎡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과 풍부한 조경, 안양천 수변공간, 오봉산 인접 등 녹지환경이 마련돼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4Bay, 맞통풍 구조, 주방 및 현관 팬트리 등 공간 활용을 높인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실내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한편, 제일건설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오며,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AAA)을 기록한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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