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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의 韓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6월까지 찾는다

뉴시스

입력 2025.04.29 12:02

수정 2025.04.29 12:02

2025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계획 공고 올해 유공자 심사 받으려면 6월 30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오는 6월까지 올해의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을 위해 '2025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계획'을 2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자 공모(신청·추천)는 과학기술인 본인(유족) 또는 과학기술 관련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과학기술유공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후보 접수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올해 심사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지정대상은 과학기술인 중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이바지한 자다.

상세기준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이 규정하고 있다.

후보자 공모뿐만 아니라 우수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발굴위원회도 운영한다. 발굴·공모된 후보자는 3단계 심사(사전검토 → 전문심사 → 최종심사)와 공개 검증, 지정 제한사항 조회를 거친 뒤 연말에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기술유공자 국민추천 에세이'를 공모해 후보자 발굴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SNS에 소개하고 싶은 과학기술인의 동영상·사진·삽화 등 공적 에세이를 등록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91명의 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됐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 거주지 또는 집무실에 유공자 명패 헌정, 공훈록 발간 등 예우를 제공 중이며, 강연 및 정책제안 등 사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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