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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8만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32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대리점 등 현장에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다. 부족한 유심 재고로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자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운영했다.
SK텔레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누적 871만명이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탈취된 유심 정보가 다른 휴대전화에 복제돼 부정 계좌이체 등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미싱대응팀은 스미싱 시도에 대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해당 공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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