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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대한민국 ESG 창조경영' 선정…10년 연속

뉴시스

입력 2025.04.29 14:42

수정 2025.04.29 14:42

[제주=뉴시스] 제주개발공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부문에 선정되며 10년 연속 수상했다. ESG경영 부문 수상 모습.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개발공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부문에 선정되며 10년 연속 수상했다. ESG경영 부문 수상 모습.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수질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원지부터 취수원 주변 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가 정한 법적 기준의 10배 많은 연간 2만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질 보호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잠재오염원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축구장 약 100개 규모(71만6600㎡)의 토지를 매입해 수원지의 잠재적 오염을 원천 차단하고 취수원 주변의 58개 관측망을 통해 지하수위, 취수량, 수질, 토양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빈틈없는 수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전 제품 용기 경량화를 추진해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고 압축 강도를 15% 높이며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31년간 자연이 빚어낸 깨끗한 물을 철저한 관리로 지켜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한라산 단일수원지의 가치를 보전하고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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