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대 특강서 "청춘들 꿈 빛나기를"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4:51

수정 2025.04.29 14:51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를 찾아 학생들을 만나고 특강 하는 모습. 전북교육청 제공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를 찾아 학생들을 만나고 특강 하는 모습. 전북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겸손,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타인에게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덕담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전북대 총장을 지낸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 학생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특강이 열렸다. 전북대가 주최하는 명사·전문가 특강 요청에 서 교육감이 부응한 것이다.

그는 “학생 여러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고 운을 떼고 “전공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전북대 총장 시절의 교육철학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이루기 위한 제언 등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요청에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전공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라며 “비록 지금은 앞이 막막해 보일지라도 여러분의 노력과 땀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동기를 부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대학생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청춘들의 꿈이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며, 전북교육청도 그 꿈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