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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D현대는 29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분기에 모바일 로봇 관련 51억원의 손실이 있었다"며 "HD현대그룹에서 IPO(기업공개)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HD현대는 HD현대로보틱스가 국내 로봇 시장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비자동화 영역(기계, 방산, 금속 등)의 자동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HD현대는 "미국은 인건비 상승 및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시장 성장을 예상했다. 상호 관세 및 미·중 갈등 격화로 자동화 투자 보류 추세"라며 "중국은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지속되며 전년도 정체됐던 시장이 2025년도 소폭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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