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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LG엔솔 대전연구원 인력유출 우려"

뉴시스

입력 2025.04.29 16:23

수정 2025.04.29 16:23

LG엔솔 "사업부서 재편에 따른 일부 이동…인력증원 계획"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유성구갑) 국회의원이 29일 국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임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조승래 의원실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유성구갑) 국회의원이 29일 국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임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조승래 의원실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을 만나 대덕연구원 인력유출에 대한 대전시민의 우려를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LG엔솔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동은 사업부서 재편에 따른 일부 이동이라고 설명하고 대전시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연구동 확대를 통해 1000여명 가까운 인력을 증원할 것이라는 계획도 설명했다고 조 의원은 전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 효율 증진을 위해 대덕특구에 있는 연구원의 인력 수백명을 서울 서초구에 있는 R&D 캠퍼스로 재배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의원은 "대덕특구 대기업 연구원의 묻지마 수도권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적절한 오해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연구원들이 대전에 투자하고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특구본부도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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