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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30일 공고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8:22

수정 2025.04.29 18:22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달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이어 이번에 전세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가구 등이 하루 임대료 1000원(월 임대료 3만원)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인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오는 30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실시해 3681명이 접수하는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으로 공급되며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공급호수는 500호로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호를 각각 공급한다.

공사는 예비입주자 500명을 모집하고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중복당첨자를 고려해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예비입주자가 입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물색해 입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공급은 천원주택 월임대료(월 3만원)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천원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를 통해 인천의 신생아가구 및 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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