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고,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리게 하는 혁신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것을 AI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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