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임직원들 가전기기 2천점 기부
임직원들 가전기기 2천점 기부
자원순환 데이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위크(WEEK)'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 1000여명이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쓰지 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 기구 'e-순환거버넌스'에서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데이'를 연중 상시 운영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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