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반 자치 영토인 그린란드는 전략적인 북극권 위치로 해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토 병합의 욕심을 내게했다.
프레데릭 국왕의 이날 수도 누크 도착에 앞서 그린란드의 옌스-프레데릭 닐센 신임 총리가 이 주 초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했다. 닐센 총리는 국왕의 누크 여행에 동행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국왕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국기들의 상징 문양이 새겨진 재킷을 입고 있었다.
프레데릭 왕은 총선으로 구성된 새 그린란드 정부 장관들과 만나고 또 일반 그린란드 주민과 커피 모임 '카페밀크' 타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왕실은 말했다.
날씨가 나빠 누크 도착이 하루 늦어진 국왕은 섬 북단의 군사 및 과학 기지인 '북부 역' 방문을 할 수 없이 취소했다. 섬 북동부 오지를 순찰하는 덴마크 특전단에 속한 엘리트 개썰매 부대와의 만남도 무산된 것이다.
프레데릭 국왕은 모친으로부터 왕위를 물러받은 지 얼마 안 된 지난해 7월 그린란드에 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욕심내고 있는 가운데 JD 밴스 미 부통령이 3월 29일 그린란드의 미군 기지를 찾았다. 섬의 다른 곳을 방문할 계획은 취소했으나 부통령은 덴마크 정부가 그린란드 투자에 인색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