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서 막판 조정회의까지 이어지는 진통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맞이한 뒤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5.4.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가 중단되자 자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4.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버스 공영차고지에 운행을 앞둔 버스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서 막판 조정회의까지 이어지는 진통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맞이한 뒤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버스 공영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 서울시의 교섭 태도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문구가 붙어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버스 공영차고지에 운행을 앞둔 버스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버스 공영차고지에 운행을 앞둔 버스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버스 공영차고지에 운행을 앞둔 버스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등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협상이 정회하자 회의실을 나가고 있다. (공동취재) 2025.4.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5.4.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서 막판 조정회의까지 이어지는 진통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맞이한 뒤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3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서 막판 조정회의까지 이어지는 진통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맞이한 뒤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30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서 막판 조정회의까지 이어지는 진통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맞이한 뒤 교섭장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장수영 이승배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을 놓고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전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막판 조정절차에 들어갔으나 이날 오전 1시 56분쯤 사측과의 협상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양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결렬 시 '파업'을 예고했던 노조는 우선 전면 파업은 유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 운행'에 돌입했다.
준법 투쟁은 규정 준수, 안전 운행 등을 명목으로 사실상 버스를 지연 운행하는 것으로 출근길 버스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운행, 셔틀버스 투입 등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쟁의행위에 들어가게 됐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사측과 임금인상률 등을 두고 팽팽히 맞서다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 11시간 만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노조는 사측의 입장이 변하지 않을 경우 추후 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전국 시도 대표자 회의와 논의해 전국 동시 파업에도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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