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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첫 본청약 시작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8:58

수정 2025.04.30 08:58

총 865호 대상 입주자 모집 공고 시행
전용 59㎡ 단일 평형, 분양가 평균 5.2억
부천대장 A7블록 조감도. LH 제공
부천대장 A7블록 조감도.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8 블록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로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일반 분양으로는 192호를 공급한다.

두 블럭 모두 전 세대 전용 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 수준인 평균 5.2억원대다.

이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대장 지구 내에서도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또 단지 내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배치된다.

단지 옆을 지나는 여월천, 수변공원 등을 통해 자연 속 여가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5월 중 청약 접수,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아울러 LH는 실수요자를 위한 A7·8 블록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172-14에 위치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공개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LH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통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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