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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넘치는데...울산 '태화강 에피트' 5500여명 몰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8:55

수정 2025.04.30 08:55

1순위서 평균 44.3대1 기록
2021년 이후 울산 최고 경쟁률
울산 '태화강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울산 '태화강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에서 선보인 '태화강 에피트'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이후 울산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4월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26가구 모집에 5591명이 신청해 평균 44.3대1로 전평형이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의 경우 77가구 공급에 4668명이 몰려 6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도 38가구 모집에 748명이 신청해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울산에서 올해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21년 이후 울산 지역 전체 분양 단지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역시 181가구 모집에 877명이 신청해 평균 4.85대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원인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태화강 조망, 학세권, 대규모 개발호재, 차별화된 상품 및 설계 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