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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했더니 K패스 먹통?...TS "재등록 해야"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9:02

수정 2025.04.30 09:02

유심 교체 시 카드정보 변경돼
티머니·이즐 이용자, 재등록해야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이용자가 유심을 교체하고 있다. 뉴시스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이용자가 유심을 교체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30일 "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에 따라 휴대폰 유심을 교체한 K패스 이용자 중 티머니, 이즐 모바일카드 사용자는 변경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서 재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티머니, 이즐 모바일카드는 유심 정보를 식별값으로 카드번호를 부여한다. 따라서 유심 교체 시 카드번호가 변경되기 때문에 반드시 재등록해야 정상적으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삼성페이 등 모바일 페이에 등록해 이용하는 경우에도 이용하는 교통카드를 모바일 페이에 재등록한 후 이용해야 한다.

다만 티머니, 이즐을 제외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iM원패스, 레일플러스 등 다른 모바일카드 이용자는 재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실물카드 이용자도 기존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패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이즐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대국민 서비스와 관련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와 안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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