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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 5기 출범...박현철 부회장 "소통형 리더 돼야"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9:13

수정 2025.04.30 12:04

지난 28일 박현철 부회장(가운데)이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서 열린 '주니어보드 5기 킥오프' 미팅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지난 28일 박현철 부회장(가운데)이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서 열린 '주니어보드 5기 킥오프' 미팅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8일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MZ세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보드 5기는 직무와 직급·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1년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존중과 배려’ 및 ‘리더 소통법’ 주제로 경영진과 대화,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그룹사 사례 공유 및 교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킥오프 미팅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이를 수용하고 실천하는 소통형 리더가 돼야 한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참신한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관용과 배려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의식전환(New Spirit)’을 강조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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