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밍글랩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밍글랩은 AI 기반 자녀 교육 정보 통합 플랫폼 '런즈'(Learns)를 운영하고 있다. 런즈는 파편화된 교육 정보를 구조화하고 학부모가 자녀 교육 전반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학원 정보 및 후기부터 설명회 일정, 교육 정책, 체험 활동 정보 등 학부모가 실제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원 및 강사를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인 '런즈 티처스'도 함께 운영한다.
런즈는 강남 3구, 분당 등 주요 학군을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장 중이다.
박지은 밍글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자녀 교육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비효율을 혁신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자녀 양육의 전 여정에서 학부모를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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