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O 세라믹스의 새로운 응용과 가능성' 주제 강연도
세라믹학회 학술상은 세라믹 관련 저서 및 논문 등으로 세라믹 학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한병동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고열전도성 세라믹스 소재 기술 개발, 전자 및 열 기능성 세라믹스 제조공정 기술, 구조 세라믹 소재의 벌크 제조공정 기술 등이다.
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MgO(산화 마그네슘) 기반 방열 필러 소재 기술은 '2022년 세계 1등 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MgO 방열 필러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고 등 열 관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재 대비 가격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방열 성능은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병동 박사는 이번 학술상 수상 기념으로 가진 '미래 소재의 혁신 : MgO 세라믹스의 새로운 응용과 가능성' 주제 강연을 통해 전통 산업에 주로 활용되어 온 MgO 세라믹 소재의 첨단 산업 응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해 주목 받았다.
그는 "MgO 세라믹 소재가 우수한 내화성, 열전도성, 화학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흡습성과 낮은 기계적 강도 등의 한계로 인해 오랫동안 첨단 분야에서의 활용이 제한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들어 첨가제 도핑, 결정립 제어, 고온 소결 기술 발전으로 인해 MgO 세라믹스가 이차전지용 방열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향후 그 적용 분야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은 "한병동 박사의 학술상 수상은 세라믹 소재 연구의 깊이와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재료연은 앞으로도 세라믹을 비롯한 첨단 산업의 핵심소재 발전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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