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전문 컨설팅, 재기 장려금·점포 철거비 등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30일부터 도내 폐업 및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폐업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30개사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원은 경영 안전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창업, 경영, 직업, 심리, 금융 등 5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재기장려금과 점포철거비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2025년 1분기 경기도 음식점업 폐업률과 폐업 수는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폐업 후 재기 가능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사업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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