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이창용 "재정이 성장 주도해야 한다는 공감대 없다"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14:00

수정 2025.04.30 14:0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질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이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종욱 국민의힘 질의에 "정부와 재정의 역할은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경제학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고, 민간이 할 역할이 있다"며 "정부가 국가발전을 위해 할 역할은 당연히 있지만, 재정이 성장을 주도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공감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빚을 많이 지면서 재정을 할 것이냐 아니면 세금을 많이 걷어서 할 것이냐에 따라서 관해서도 다르다"며 "정부의 역할과 재정의 역할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