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숲(SOOP·067160)이 인공지능(AI) 영상 비서에 버추얼(가상) 스트리머 '이세계아이돌'을 새롭게 추가한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SOOP은 자체 AI 영상 비서 'SOOPi'(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에 버추얼 스트리머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SOOPi는 기존 스트리머 28명에 새로 추가된 버추얼 스트리머 6명의 얼굴과 말투 학습까지 완료했다. 총 34명의 스트리머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버추얼 스트리머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6명(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이다.
생방송, 다시 보기 영상(VOD), 공지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서도 스트리머 특성과 이용자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해서 추천한다.
SOOPi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해 스트리머의 얼굴, 목소리, 말투, 지식, 인물 관계 등을 정밀하게 반영한다. 이용자 채팅 내용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콘텐츠 소비 맥락을 종합한 뒤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SOOP은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4차에 걸쳐 SOOPi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질문 응답과 일반 정보 안내 등 기능을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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