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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조 배분 '지방소멸대응기금'…강화군, 추가 확보 집중

뉴시스

입력 2025.04.30 14:30

수정 2025.04.30 14:30

[인천=뉴시스] 경기 강화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경기 강화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기금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10년간 연간 1조원 규모로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투자계획과 집행 실적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이 결정된다.

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5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75.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대표사업으로는 청년 스마트팜을 위한 '강화 로컬 팜 빌리지'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내년도 투자계획은 청소년 복합문화타운 조성, 지역 기반형 일자리 창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미래세대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청년 창업 지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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