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직원 800여명 신촌서 근무
![[서울=뉴시스] 서대문구-SM그룹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 2025.04.30.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30/202504301434480575_l.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신촌·이대 지역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SM그룹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SM그룹이 지난해 4월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이 그룹사 직원 800여명이 현재 신촌(신촌민자역사)에서 일하고 있다.
SM그룹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도입을 유보하는 등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SM그룹이 신촌민자역사로 계열사를 이전하면서 이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고 새로운 상점도 많이 생겨났다"며 "다른 기업들도 유입될 수 있도록 신촌과 이대 지역 재구조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중에 직원 200여명이 추가 입주하면 신촌 사옥 근무 인원이 1000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모든 직원, 그리고 서대문구와 함께 주변 상권과의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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