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현준이 '귀궁'과 '약한영웅 Class 2' 그리고 '파과'까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정현준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과 지난 25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연출 유수민/기획총괄 한준희)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최근 정현준은 '귀궁' 남자 주인공 윤갑(육성재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중 정현준은 마을 사람들에게 핍박받는 여리의 유일한 편이 되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풋풋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설렘 지수를 극대화했다.
이어 그는 '약한영웅 Class 2'에서 박후민(려운 분)의 아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현준은 30일 개봉하는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에도 출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아역답지 않은 깊이 있고 성숙한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파과'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현준은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데뷔해 드라마 '마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반짝이는 워터멜론' '연인' '세자가 사라졌다' 등 견고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또 영화 '기생충' '특송'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정현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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