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측은 "관련 기술은 기존 불활성화 백신을 한단계 뛰어넘는 차세대 백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V)의 주요 항원인 당단백질(Gn) 및 핵단백질(NP) 유전자를 자가증폭 벡터에 탑재해 체내에서 항원을 고효율로 발현시켜 중화항체와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까지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생쥐 실험 결과, 높은 생존율과 함께 감염 조직 내 바이러스 감소와 면역세포 활성 증가 등 우수한 방어 효능이 확인됐다.
김달영 교수는 "SFTS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이번 자가증폭 백신 플랫폼은 공중보건적 의미를 지닌 기술"이라며 "상용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