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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 외 지역 조건부 전세대출 푼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17:32

수정 2025.04.30 17:32

5월 2일부터 재개
전세대출 상품 0.2%p 인하
신한은행 본점 전경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본점 전경사진.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서울 외 지역에서 조건부 전세대출을 내달 2일부터 재개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달 2일부터 서울 외 지역의 경우 소유권 이전 조건부(임대인 변경) 전세대출 취급을 허용한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모든 지역에서 대출 실행 당일 집주인(임대인)이 바뀌는 조건의 조건부 전세대출을 막았지만, 우선 서울 외 지역부터 대출을 내주기로 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또 '신한전세대출'(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상품 금리도 같은 날부터 0.2%p 인하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 실수요자인 전세자금대출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이자 비용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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