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조7370억원, 작년 대비 1조590억 감소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으로 실적 유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으로 실적 유지"
매출은 9조7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고 순이익은 9370억원으로 14.0%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은 3조62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840억원) 대비 1조964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3370억원) 대비 1780억원 줄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사부문 매출은 3조43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00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억원 감소했다. 글로벌 시황 약세에도 철강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패션부문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0억원 줄어든 504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0억원 감소했다.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부 감소했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87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0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0억원 줄어 12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파와 우천 등 이상 기후 영향과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배당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최대 규모인 1조204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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