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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스펙 완벽한데…'나솔' 26기 골드녀들 "선 100번"·"소개팅 50번"

뉴스1

입력 2025.04.30 17:25

수정 2025.04.30 17:25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골드녀'들이 '나는 솔로' 26기에 뜬다.

30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누구보다 '결혼에 진심'인 26기 솔로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약 2년 만에 성사된 세 번째 '골드특집'으로 진행된다..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는 26기 솔로녀들은 금보다 더 빛나는 스펙과 비주얼, 매력이 '삼위일체' 된 '육각형 골드녀'들로 이뤄져 안방 초토화를 예고한다.

특히 26기 솔로녀들은 누구보다 결혼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올해 만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선을 100번 정도 봤다"며 "어머니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시는데 1번부터 100번까지 이름이 적혀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또 다른 솔로녀 역시 "5~6년 연락 안 한 사람도 연락해서 1년 동안 소개팅만 40~50번은 한 거 같다"고 진심으로 소개팅에 '올인'했던 열정을 드러낸다.

잠시 후 '골드녀'들이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봄꽃보다 더 화사한 이들의 비주얼에 감탄한다. 이 중 한 '골드녀'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후 "대학 동기나 오빠들이 'H대 박보영 왔니?'라고 부르긴 했다"고 수줍게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3MC가 만장일치로 '인기 올킬녀'로 예감한 '골드녀'도 모습을 보인다. 송해나는 이 '골드녀'를 향해 "와! 이번 기수 남자분들 좋겠다"고 과몰입하고, 데프콘 역시 "(인기가) 몰린다고 봐야지"라고 호응한다.

이후 26기에는 소름 돋는 인연의 주인공들이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한 '골드녀'가 솔로남들을 자세히 지켜보던 중 "처음 봤을 땐 누군지 몰랐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 5~6년 전에 소개팅을 했던 남자"라고 밝히는 것. 그러면서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라며 난감해한다. 과연 이 '골드녀'가 놀란 상대 솔로남이 누구일지 이들의 인연이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