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우선 올해 하반기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 '모니모'에 열차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코레일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 지문 등 생체인식과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시, 승차권 예약 및 결제 편의성 제공, 데이터 협업 등 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공적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