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3∼6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보는 서울시 유아 신문 '내친구서울 새싹' 4호를 이달 초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친구서울 새싹은 신문 판형 8면으로 구성돼 있고, 서울 초등학교로 배부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판이다.
신문을 보며 아이들은 색칠하기, 선 긋기, 만들기, 퀴즈 맞히기 등을 하고, 보호자는 서울시의 다양한 보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내친구서울 새싹 1호(5월), 2호(8월), 3호(10월)가 시범 발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연 3회(5월·8월·10월) 유아 신문을 정식 발행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어린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내친구서울 홈페이지(kids.seoul.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새싹은 저출생 시대에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으로 아이들은 놀면서 정보를 접하고, 보호자는 다양한 보육·체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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