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투자를 늘린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는 3.71% 급등한 112.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은 0.09% 하락, 마감했었다.
이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메타가 호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AI 관련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메타는 올해 640억달러~720억달러를 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은 AI 전용칩 대중 수출 규제 강화 등으로 소폭 하락했었다.
한편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도 시간외서 4.34% 급등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