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관로 7.34㎞ 매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달 중 판부~신림 구간 상수관로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수관로 공사는 판부면과 신림면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상수원의 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상수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관설동 버스 종점부터 치악재 정상까지 상수관로 7.34㎞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5호선 도로확포장공사와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수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제천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관로가 완공되면 판부면 50가구, 신림면 750가구의 물 부족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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