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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5.01 08:12

수정 2025.05.01 08:12

이자 5.5%까지 확대 지원
경북 안동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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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및 이자를 우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SW/ICT 기업 등 12개 업종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에 4.5%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융자한도액을 최대 5억원까지 확대하고, 이자도 5.5%까지 확대 지원한다.

산불피해 중소기업은 재해중소기업확인서 및 운전자금 관련 서류제출 후 안동지역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이 기업의 장기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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