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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분기 수출액 3억불…전년 동기 대비 19%↑

뉴시스

입력 2025.05.01 08:13

수정 2025.05.01 08:13

자동차부품·화장품 수출 견인 이달 중 UAE 시장개척단 파견 2030년 수출 15억불 달성 목표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9.05.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5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9.05.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약 3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분기 수출은 상위 5개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멕시코에 47%, 상위 5개 품목인 면류, 자동차부품, 의료용전자기기, 음료, 화장품에 68%가 집중됐다.

이번 수출 증대를 견인한 품목은 지난해 수출 감소를 보였던 자동차부품과 화장품이다.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이달 중 아랍에미리트(UAE)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1분기 아랍에미리트 수출액은 총 800만불로 전체 11위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총 수출액이 1600만불임을 감안하면 수출 증가세가 확연하다.

시장개척단은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생활용품·화장품·식품 업체로 구성했다.


원주시는 2022년 최초로 수출 10억불을 달성했다. 2023년 10억불, 2024년 11억불 등 도내 수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화장품 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K-FOOD 등도 중동시장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수출 12억불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수출 15억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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