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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5.01 08:17

수정 2025.05.01 08:17

6조3465억원 신속 집행 정부 목표보다 6.8%P 높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1분기, 상반기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분기에 6조3465억원을 집행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35.0%보다 6.8%포인트 높은 41.8%로 끌어올렸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의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업비를 적극 집행했다고 전했다.

또 부산 내 기초자치단체 중 북구가 최우수기관에, 부산진·동래·사하·금정·중·연제·서·동·남·사상·강서·영도·수영구 등 13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총 6억2000만원을 받는다.



박형준 시장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지역 경기를 살린다는 원칙에 따라 행정의 속도와 집중력을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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