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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충북 도 단위 최고 급식비 지원

뉴스1

입력 2025.05.01 08:29

수정 2025.05.01 08:29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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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는 충북교육청이 40%, 충북도(시군 포함)가 60%를 지원하는데, 2023년부터 두 기관의 합의에 따라 전국 도 단위 급별 최고 식품비 단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추경으로 식품비 지원 단가를 추가로 인상해 초등학교 3489원, 중학교 4254원, 고등학교 4531원, 특수학교 5300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가게 됐다.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년까지 도내 농산물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으로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질의 급식 제공과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영양상담과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은 물론 급식 관계자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게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