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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방문의 해' 맞아 시티투어 버스 운행…순환형 코스 신설

연합뉴스

입력 2025.05.01 08:31

수정 2025.05.01 08:31

'아산 방문의 해' 맞아 시티투어 버스 운행…순환형 코스 신설

아산 시티투어 버스 (출처=연합뉴스)
아산 시티투어 버스 (출처=연합뉴스)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탑승객들에게 1인 1회, 본인만 탑승할 수 있는 네임 텍으로 된 특별한 탑승권을 배부하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암민속마을과 맹씨행단도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외곽 순환형 코스도 신설했다.

순환형 코스는 매주 화, 수 1일 6회, 목 1일 2회로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관람하고 탑승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테마형 코스는 목요일 인생네컷 코스, 토요일 역사 기행 코스, 일요일 예술 맛집 코스로 운영되며, 원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으로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뜻깊은 역사, 오감 만족 체험 등으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일반 4천원, 경로 2천원, 소인 및 청소년 2천원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안내소(☎ 041-540-2517)로 문의하면 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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