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 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만기 때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 지속)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때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선미 주민복지과장은 "진천군의 근로하는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재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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