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차상위 초과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대상자는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가 운영하는 자립 꿀단지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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