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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래구청 임시청사 부지에 생활복합센터 건립

연합뉴스

입력 2025.05.01 09:00

수정 2025.05.01 09:00

옛 동래구청 임시청사 부지에 생활복합센터 건립

옛 동래구청사 모습 (출처=연합뉴스)
옛 동래구청사 모습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임시청사가 있었던 낙민동 일대에 '동래구 생활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동래구는 총사업비 47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7천87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건립사업은 최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이 시행되기 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2단계 심사는 설계 완료 단계에서 다시 한번 더 검증하기 위한 절차다.



구는 현재 임시청사를 철거 중이며 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와 분야별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 발굴 조사, 토양오염 정화 등을 거친 뒤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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