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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 선정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1 12:39

수정 2025.05.01 12:39

기후변화 대응 부문
전략적 감축 활동 전개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김제영 실장(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김제영 실장(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탄소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이행 계획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전력중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설치 등 저탄소 기술을 현장과 본사 전반에 적용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CDP뿐만 아니라,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CSA), 서스테이널리틱스와 ISS 등의 글로벌 ESG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