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솔이는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 애틋한 이유는 봄에 다시 태어나서인지도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치료를 마치고서 앙상한 몸을 이끌고 처음 친구를 본 날, 네가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했던 그날도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이었지 아마"라며 "그 사랑과 보호 안에서 몇번이고 다시 맞이하는 봄"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솔이는 봄을 만끽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그는 청순한 미모와 더불어 짧은 치마에 재킷을 걸친 패셔너블한 모습으로도 눈길을 모은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이솔이는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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