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웨이는 "강력한 기술 기"
![[새너제이=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칩의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 시간) AI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에게) 뒤처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18일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5.05.0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0936386689_l.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인공지능(AI) 칩의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 시간) AI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에게) 뒤처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CNBC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기업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는 중국이 미국의 “바로 뒤에” 있을 수 있지만 매우 근소한 차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중국과) 매우 가깝다”며 “이는 장기적이며 무한한 경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중국의 기술 수준과 관련 "그들은 컴퓨팅과 네트워크 기술, AI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모든 역량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들은 지난 수 년 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AI 칩 수출을 제한한 규정이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CEO는 미국 정부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AI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는 우리가 경쟁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도 AI 기기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의지력과 우리나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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