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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질 좋은 '급식' 제공…추경 44억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25.05.01 09:40

수정 2025.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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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무상급식비 44억원을 반영했다고 1일 밝혔다.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는 교육청이 40%, 충북도(시·군 포함)가 60%를 부담한다. 2023년부터 교육청과 충북도 합의로 도 단위 급별 최고 식품비 단가를 지원하고 있다.

물가 인상률을 고려해 학교 급식 식품비를 지난해 보다 7.2% 인상했다. 초등학교 3489원, 중학교 4254원, 고등학교 4531원, 특수학교 5300원으로 본 예산 대비 각각 153원, 81원, 70원, 570원 올렸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 상담과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급식실 환경 개선, 영양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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