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 존경 풍토 조성에 나선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스승의 날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다.
교육청은 이 메시지의 의미를 담은 스승의 날 쇼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교육청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승의 날 맞이 감사 영상, 사제 관계의 교직원 영상, 3대(代) 교직원 영상, 학급 단위 감사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로 교직의 보람과 희망을 담아낼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4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된다.
도내 각급 학교는 감사 편지 쓰기, SNS를 활용한 감사 메시지 보내기, 감사의 말 나누기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교육청은 또 1일부터 15일까지를 '교원 마음건강 주간'으로 운영해 교원들이 자신의 정서와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땐 치료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을 꽃피우는 햇살"이라며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직의 보람과 긍지를 되새기고, 스승 존중의 문화가 학교와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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